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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리 인하 여력있다”…여운 남긴 이주열 총재
‘내릴 것이냐, 말 것이냐. 그것이 문제로다.’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선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(1.5%)으로 묶기로 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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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1월 수출 11% 감소…실물경제 위축 우려 여전
설을 맞아 일주일 쉬었다가 15일 문을 연 상하이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팔고 있다. 이날 상하이지수는 0.63% 떨어졌다. [상하이=블룸버그]격동의 시기에 휴장은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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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갑 닫은 일본…성장률 다시 마이너스
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. 2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이다.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에도 살아나지 않는 내수 탓이다.일본 내각부는 15일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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닛케이 ▲ 7.16%, 상하이 ▼ 0.63%
15일 중국과 일본의 실물경제 성적이 바닥을 기었지만 증권시장은 선방했다.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두 나라의 통화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 퍼져서다.15일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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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] 중국과 일본, 실물 경제는 바닥을 기었지만…증시는 선방
15일 중국과 일본의 실물 경제 성적표가 바닥을 기었지만 증권시장은 선방했다.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두 나라의 통화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 퍼져서다.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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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] 소비 위축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일본 경제성장률
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. 2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이다.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에도 살아나지 않는 내수 탓이다. 일본 내각부는 15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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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] 중국 1월 수출 급감이 드리운 그림자
격동의 시기에 휴장은 두려움과 동의어다. 중국 시장이 설을 맞아 한 주 동안 쉬는 사이 주요국 증시와 국제원유 시장이 추락과 반등을 되풀이하며 요동쳤다. 이런 가격 변동이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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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유철, "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‘안보 방파제’ 높이 쌓아야"
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(우측). 사진 강정현 기자.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"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‘안보위기’와 ‘경제위기’라는 거대한 쓰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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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화 강세 가능성에 관심 가져야
이제 해외 투자는 필수다. 국내 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져 과거처럼 우리 것만을 고집할 수 없기 때문이다. 문제는 경험인데 차이나 펀드부터 브라질 국채, 유가 관련 상품, 후강통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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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머징 마켓 가능성 주시해야 할 때
일반적으로 이머징 마켓은 선진국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을 경험했다.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됐고, 올해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. 브라질·러시아와 같은 주요 국가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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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올해 경기침체 빠질 가능성 21%
올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1년 만에 2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.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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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 연휴 이후 주택시장은] 악재 vs 호재 팽팽한 기싸움 이어질 듯
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의 열기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.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도 거의 멈췄다.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수요는 더욱 움츠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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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
칼 벤츠(아래)와 아내 베르타(위). [사진 메르세데스 벤츠]◆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,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. 세계 최초로 상업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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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, 기준금리보다 낮아져
한국에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졌다.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일 1.494%로 한국은행 기준금리(1.5%) 아래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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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]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
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,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.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(1886년)를 딴 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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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솔솔 피어나는 중앙은행 무용론] 돈 푸는 거 말고 여태 뭘 했지?
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. 일본은행은 1월 29일 추가 금융완화의 일환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. [사진 중앙포토]“올해 세계 경제는 다소 등락이 있겠지만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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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나랏빚 600조원 넘었는데 재정운영 잘한다는 정부
지난해 세금이 예상보다 잘 걷혀 4년 만에 ‘세수 펑크’에서 벗어났다고 정부가 어제 밝혔다. 지난해 국세수입은 전망치보다 2조2000억원 많은 2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. 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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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글로벌 돈 풀기 전쟁에 샌드위치가 된 한국
강현철 NH투자증권투자전략부장홍콩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 중국 거시지표의 정확성에 대한 불신이 지배적인 데다 중국 정부가 내놓는 대책들에 대해서도 시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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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s Briefing
인도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사치품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. 인도 동부 서벵골의 주도인 콜카타에 있는 한 고급 백화점. [shutterstock] 세계 사치품 시장, 이젠 인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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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 Special] 베이징의 적색경보와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모순, 환경오염 방지와 성장,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중국
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의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(COP21) 개막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(왼쪽)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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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 Special] “선진국 책임, 재정·기술 지원해야” 파리협정 계기 선진국과의 협력 기대
태국의 매모(Mae Moh) 광산. [shutterstock] 2014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-아세안(ASEAN)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 정상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낸 이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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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정국 안정·중산층·투자 유입 … 마지막 블루오션 중국, 일대일로 전략의 거점으로 눈독
아프리카는 단일 대륙으로는 가장 많은 54개국, 인구는 약 11억5000만 명, 그리고 면적은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고 있다. 사하라사막을 경계로 사하라 이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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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아프리카 대표주자 남아공, 정책 혼란 등으로 신용위기 몰려
남아프리카공화국(이하 남아공)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선진화된 정치 시스템과 경제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, 국제정치에서도 아프리카를 대표하고 있다. 이는 아프리카 유일의 G20 회원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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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서부 신흥국 코트디부아르 신용등급 상승, 中자금 유치 호재
상아와 카카오의 나라, 서아프리카 국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해 연말 쏟아지는 낭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.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피치가 국가신용등급을 잇따라 한 단계씩 올린 데